[]요가레터를 소개합니다

마디
2025-09-09
조회수 899

-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이름, 닉네임, 하는 일 등)

안녕하세요 사이더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요가레터 발행인 마디입니다. 

상하이 3년차 거주중이고, 중국어를 배우고 컨텐츠를 만들며 하루를 보내요. 

예전에는 국제금융기구에서 일하던 공무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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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나요?

요가에 관한 뉴스레터, 요가레터를 발행해요. 요가에 관한 흥미롭지만 숨어있는 얘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스티브 잡스가 사실은 평생 진지한 요가 수련자였던 것, 그리고 요가는 원래 ‘남자’에게만 허락되었던 사실 같은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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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성 에세이 말고, 아사나를 잘하기 위한 컨텐츠 말고 그냥 요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만한 걸 쓰고 있어요. 수련하다 떠오른 'our love language is yoga' 라는 문장을 슬로건으로 쓰고 있고, 이에 공감하시는 2,500 여분의 구독자분들이 함께하고 계세요. 

최근엔 제가 살고 있는 상하이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서, 올 가을엔 <상하이 웰니스 트립> 을 준비하고 있어요. 언어 장벽과 제한적인 정보 때문에 상하이 여행은 늘 시끄럽고 붐비는 데만 가기 쉬운데요, 제게 상하이는 ‘고즈넉한 초록’의 이미지거든요. 동아시아 최초의 요가원이 있던 곳도 이 곳 상하이고요! 그래서 구독자분들이 상하이에 오신다면 데려가고픈 조용하고 건강한 스팟들을 모아 트립을 오픈했어요. 오동나무 가로수 아래로 천천히 자전거를 타고 와이탄 뷰를 내려다보며 요가를 하고 채식 미슐랭 식당에 가보는 그런 여행을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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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초창기부터 SIDE를 구독하던 저는 그 메세지에 너무 공감해서 SIDE 티셔츠도 구매해 입고다녔지만, 회사를 다닐 땐 강력한 겸업금지규정 때문에 다른 무언갈 해볼 생각도 못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러다 남편 일을 따라 상하이에 오게 됐어요. 원래 커리어가 특수성이 강해 상하이에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데, 부인한테는 워킹비자도 안준다고 하고, 중국어도 못하니 취업하기도 쉽지 않겠더라고요. 

시간이 생긴 김에, 늘 궁금하던 크리에이터 세계에 뛰어들어보자고 생각했어요. 생각해보니 일 외에 제가 잘하고 좋아하고 꾸준히 한 게 요가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주제로 잡았습니다. 저는 요가지도자과정을 수료하긴 했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보다 요가와 관련된 책을 탐독하고 자료를 디깅하는 데서 더 큰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었는데요. 대부분 이런 자료는 외국어로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에도 요가 수련자가 많으니까, 실제로 수련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내가 한 번 써보자고 생각했죠. 예를 들면 성공적인 요가 비즈니스를 일군 사람들의 인터뷰, 파리 여행가면 가볼 요가원, 언뜻 들어보긴 했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차크라’ 얘기 같은 것들요. 


요가레터는 이렇게 여러 상황이 맞물리면서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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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냈는지 들려주실 수 있나요?

뉴스레터를 써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구독자를 늘리기가 힘들었어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이랑 다르게 뉴스레터는 알고리즘이 없어서 홍보를 직접 해야하는데, 이 시간이 정말 많이 들더라구요. 정보성 뉴스레터라 한 편 쓰는데 많은 시간을 이미 썼는데, 홍보할 때도 손품을 많이 팔아야 했습니다. 

처음부터 스레드를 홍보에 활용한 게 도움이 됐어요. 스레드가 론칭되자마자 거의 바로 요가 관련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스레드식 반말은 영 어색해서 그냥 제 스타일대로 존댓말을 지속했어요) 스레드 이용자는 롱폼 텍스트도 무리 없이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아 초기 구독자 분들을 여기서 많이 확보했어요. 

시간과 컨텐츠가 쌓이면서 최근에는 요가원 원장님이나 선생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구독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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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가장 뿌듯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얘기를 꾸준히 썼을 뿐인데, 이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안과 일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거요. 가을에 열리는 상하이 웰니스트립도 여기 와서 아무것도 안했다면 만들 수 없었던 프로젝트였겠죠. 

그리고 어느 도시를 가든 구독자분들이 계셔서,서울/부산/파리/상하이 등지에서 요가와 웰니스라는 뾰족함을 갖고 계신 분들을 만나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된 것도 큰 소득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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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사이더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마음 속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떤 목소리가 들린다면 그걸 작게나마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짧더라도 <이 기간만큼은> 지속해보겠다고 하는 타임라인을 세우시면 꾸준히 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크리에이터 일을 하다보니 시작은 자주 보이는데 꾸준히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더라고요.

도전하고 꿈꾸는 사이더 분들께 응원과 사랑을 보냅니다!


가을의 초입에 들어선 상하이에서 마디 드림 🙏


- 프로젝트를 더 알 수 있는 SNS나 웹사이트 링크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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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웰니스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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