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직장인 사이드잡 전자책 3일만에 제작하는 법

린치핀 클라쓰
2021-10-17
조회수 1292

본문을 들어가기전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일단 너무 요행을 바라진 말 것 ! 이 말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모든 것은 시간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 뱃살 많은 사람이 하루만에 복근 만드는 법을 찾아다니는 것은 요행입니다.

이걸 기억한 상태에서 글을 읽으시면 분명 도움이 될거에요!!


이전 린치핀 크루 동케이님이 무자본창업과 관련한 전자책을 제작했 던 것을 참고하여 전자책 제작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동케이님이 전자책을 썼을 때도 3일 만에 책 초고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린치핀 전자책 또한 3일 안에 완성이 완성이 되었고, 얼마 전 텀블벅 펀딩 사이트에서 '유디티최초 훈련 수기'로 1,046% 펀딩률을 달성했던 린치핀 크루, 지재님 또한 책의 원고를 3일만에 완성했다고 합니다. 3일안에 전자책을 완성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어떻게  책을 쓰는 것이 3일 안에 가능한 걸까요? 물론 사람마다 글쓰기 실력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일단 쓰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경험, 스토리 하나하나를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게  우선입니다.


전자책 주제를 잡을 때 시작하기가 어려운 것은 내가 아는 지식은 이미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 있을 것이란 생각 때문입니다. 내가 당연하게 알고 있는 지식이 누군가에겐 필요하고 급한 정보라고 생각하면 일단 시작하기가 좀 더 수월해집니다.


예를 들어 세바시 강연을 즐겨보는 사람이 세바시 각 강연에 대해  정리한 내용도 전자책 형태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그 강연을 일일이 챙겨보는 것이 부담일 수도 있는데, 전자책을 통해 100개의 강연을 빠르게 훑어볼 수 있다면 충분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세바시에서 나온 강연을 분야별로 분류하여 추천해줄 수도 있습니다. 큐레이팅을 하는 것이죠. 배달의 민족이 식당 전화번호부로 시작했던 것처럼 전자책으로 된 큐레이팅 서비스를 통해 다른 비즈니스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전자책을 플랫폼의 역할로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원래 존재하던 지식이 '나'라는 사람의 경험과 워딩을 통해 보는 사람에게 더 큰 울림으로 다가가게 된다면 어떤 것이라도 팔아 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전자책을 만드는 실질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미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자책들을 읽어보세요! 어떤 목차와 형식으로 작성되어있는지 벤치마킹 해보면 좋습니다. 막막할 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빌려오는 것이 가장 빠르게 속도를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전자책 제작법(줄 간격,  글자 수)등을 정리한 전자책도 판매중이니 참고해봐도 좋습니다. (린치핀 전자책은 목차 11point / 제목 13p / 본문 12p / 줄간격 180%로 작성되었습니다.)


2. 남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가르쳐줬던 것이 무엇이 있는지 떠올려보거나, 본인이 남들보다 재미있어하는 분야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3. 목차를 먼저 작성합니다. 목차를 먼저 구상하고 그 목차들에 대한 본문 하나 하나를 작성해나가면 훨씬 속도가 붙습니다!


4. 초고를 써봅니다.종이책처럼 몇 백페이지로 쓸 필요가 없습니다. 20페이지 이상이면 충분합니다.


5. 맞춤법이나 간격 조정 등을 고려하여 여러 번 읽어보며 수정합니다.


6. 그 다음 사진을 추가합니다. (글 쓰면서 사진도 일일이 첨부하면 시간이 배로 듭니다.)


7. 1차 완성된 전자책을 주변 지인들에게 무료로 공유하고 후기를 모읍니다.


8. 후기를 반영하여 미흡한 부분은 수정, 추가합니다.



위 과정을 통해 빠르게 완성한 전자책을 크몽에 올려서 판매해보는 것도 가치있는 경험입니다. 먼저 전자책을 주변에 무료로 공유하고 후기를 받아서 상세페이지에 첨부해도 좋습니다.



이후에는 전자책 구매자들에게 의견이나 질문이 있는지 물어보고 그 의견을 토댈 강의를 준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강의는 책을 쓸 때보다 훨씬 적은 에너지가 들어갈거에요! 청중들과 소통하고, 쓴 내용들을 조금 더 자세하게 덧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첫 번째 강의는 전자책 구매자들에게 특별히 무료로 제공된다고 메세지를 보내고, 강의를 우선 한 번이라도 진행보세요! 강의 후기를 또 받아서 활용해, 다음 강의 인원 모집 때는 유료로 진행해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는데,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그들의 시간을 뺏는 일입니다. 전자책을 공유했을 때 반응이 괜찮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이 꽤나 유용하다는 것이니, 그때 강의를 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반응이 좋지 않으면 내용을 수정하거나 조금 더 몸으로 부딪히는 경험을 통해 풍성한 전자책이 되도록 만들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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