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X PHYPS 먼데이 루틴 클래스 ep.02 매일 5분 산책으로 영감 발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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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X PHYPS 먼데이 루틴 클래스

ep.02 매일 아침 5분 산책으로 영감 발견하기 with 크리에이터 영민



지난 2월 20일(월)부터 3월 12일(일)까지 21일간, 핍사이더 1기의 먼데이 루틴 클래스 <매일 아침 5분 산책으로 영감 발견하기>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클래스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유튜버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영민 님이 리드했어요. 일상처럼 오가는 골목길,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점심 먹고 잠깐 시간을 내어 걸은 길. 스무 명의 핍사이더는 각자의 길을 걸으며 반짝이는 영감을 발견했습니다.


핍사이더가 산책 중 발견한 반짝이는 영감들



이번 먼데이 루틴 클래스는 3월 12일 오프라인 회고 모임을 끝으로 마무리 됐어요. 오프라인 모임은 용산에 위치한 Phpys Home에서 이뤄졌죠. 이번 클래스에 참여한 핍사이더들의 첫 마음은 저마다 달랐지만, 클래스를 마치며 느낀 소회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어요. 자신이 서 있는 그 자리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는 것. 어릴 적부터 살아온 동네이기에 지루하게만 여겼던 골목길도 여행자의 감각으로 바라보니 새로웠어요. 또 우리는 타인의 아름다운 시선을 배우고,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알아차리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은 현재 내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니까요.



이날 현장에서는 20분 동안 영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핍사이더들은 Phyps home 곳곳을 관찰하며 귀엽고 재밌는 요소들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영감을 적고 그렸어요. 짧은 시간, 동일한 공간에서 찾은 영감은 정말 다양했는데요. 같은 걸 포착해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올해 첫 봄비가 추적추적 내린 날. 21일간의 모임은 막을 내렸지만, 핍사이더는 이곳에서 함께 나눈 긍정의 에너지를 안고 각자의 방향으로 걸어갈 거예요. 당차고 든든한 걸음으로, 때로는 천천히 유영하듯 말이에요.





Credit
- Partnership: Phyps

- Project Director:

- Class Leader: 영민

- Cheer Leader: 슬기

- Editor: 슬기

- Photograph : Phy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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